*가래
;가래는 노폐물의 부산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병리적이냐 또는 병리적이지 않느냐로 구분해야 합니다.
;가래는 노폐물의 부산물로도 생기지만 음식에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래의 일부(탄광에서 일하는 사람, 오염된 장소에서 일하는 사람)는 노폐물이지만 일부(노인, 음식 궁합-돼지고기와 해삼, 찹쌀)는 노폐물로 볼 수 없습니다.
;우선 가래가 만들어지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가래는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완전 진액으로 바뀌지 못한 상태의 부산물입니다. 이럴 때는 깨끗한 가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사기가 침투했거나 또는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는 나쁜 가래로 변하기 때문에 더러운 가래로 볼 수 있으며 병적인 가래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비장과 위장의 기능과 심포장의 기능이 좋을 때는 진액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가래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식사 후에 유난히 가래가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음식물이 에너지로 바뀌지 못해 부산물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으로 보아 비장, 위장, 심포장의 기능이 약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께서는 가래가 많아집니다. 그 이유는 곧 비장과 위장의 기운이 허약하여 섭취한 음식물들이 완전히 소화가 되지 못해 그런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끈적거려서 목구멍에 달라붙어 잘 뱉어지지 않는 가래는 폐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폐는 기의 소통 작용과 기를 맑게하고 기를 하강시키는 작용을 하여 인체를 늘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장과 위장에서 소화된 곡기를 신장의 정기와 결합시켜 전신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일을 합니다. 이때 폐의 기능이 약할 때는 끈적거리는 가래가 목구멍에 달라붙는 증상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잘 뱉어지지 않는 가래가 목구멍에 달라붙게 되면 폐의 기능이 점점 쇠약해져서 단순성 만성기관지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고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가래를 줄이기 위해서 우선 피를 탁하게 하는 음식물인 쇠고기, 새우, 게, 오징어 등을 반드시 피해야 하고 가래가 만들어지는 찹쌀음식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찹쌀로 된 음식, 죽순, 산나물을 즐길 때는 없는 가래가 새롭게 만들어지게 됩니다. 특히 노인 분들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하여 찰밥을 즐기는 경우가 많지만 가래가 생기는 단점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방법으로 소화가 잘 되도록 식단을 짜야 할 것입니다.
;또 방안의 습도를 알맞게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목구멍이 건조하면 가래가 더 달라붙는 성질이 있습니다. 또 폐의 기능을 좋게 해야 합니다. 폐는 인체의 양기를 담는 그릇입니다. 폐에 양기가 부족하면 가래 배출이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모든 음식물들을 따뜻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차, 귤차, 꿀차라도 드시게 하여 가래 배출을 쉽게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호흡기 가빠질 수 있습니다. 동시에 위장, 비장의 기능이 약하여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식단을 바꿔야 합니다. 비.위장이 허약하면 폐도 허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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